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종로구 창신2동주민센터는 취약계층 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안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8월까지 `쿨(Cool)~한(寒) 현관 방충문` 사업을 추진한다.
현관 방충문 설치 모습
지원 대상은 우리동네돌봄단(집중 모니터링단)과 이웃살피미(복지통장)의 추천 및 수요조사 등을 거쳐 선정된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 40가구이다.
코리안리재보험(주)의 후원을 통해 설치한 현관 방충망은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가구에게 특히나 유용하다. 현관문을 개방해 무더위를 피하고, 환기를 도울 수 있는데다 해충 피해도 방지할 수 있다.
집이 좁아 에어컨 설치가 어려웠던 한 어르신은 “올해는 현관 방충문 덕분에 문을 활짝 열고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하셨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취약계층 주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 방문간호사(재난도우미)가 홀몸어르신, 거동 불편자 등에게 폭염 행동요령 홍보를 진행하고 가정 방문 및 전화 등의 방법으로 통해 안부를 묻는 활동을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폭염특보 발령 시 온열질환 피해사례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대기반도 운영한다. 폭염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선풍기, 대나무 돗자리 등 여름나기 물품도 제공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폭염까지 겹쳐 취약계층의 이중고가 우려된다. 어려운 이웃 모두가 올 여름을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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