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합동으로 부산 블록체인 특구 사업장인 비피앤솔루션을 방문하여 기업과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과기정통부가 블록체인 기술발전 및 산업육성을 위한 주관부처로서 특구사업 실증사례를 통해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부산 블록체인 특구 추진단으로 참여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과기정통부의 블록체인 시범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비피앤솔루션은 2019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로부터 블록체인 기반 콜드체인 기술의 수산물 신선유통 플랫폼 서비스를 특구사업으로 지정받아 사업화 실증을 진행 중이며, 2021년 5월에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추진하는 ‘2021년 블록체인 특구연계 시범사업’에도 선정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블록체인 스마트 콜드체인 이력관리하는 현장과 앱 시연을 하고, 부산시에서 블록체인 특구의 추진현황과 주요성과를 설명하였다. 이어서 기업 간담회에서 실증사례를 통해 경험한 사업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자유로운 토론도 이루어졌다.
부산시는 블록체인 특구지정(‘19.7) 이후 국내외 기업들이 부산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수요를 반영하고 특구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가칭)블록체인 특화 벤처컨벤션」을 2021년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라고 밝혔다.
오늘 현장에 직접 참석한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특구사업을 넘어 기술확산과 산업육성을 위한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제안했으며, “부산이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우뚝 설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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