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지역에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게 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2021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울산테크노파크와 공동 추진한다.
울산시는 올해 8억 원의 예산으로 약 55개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참여기업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비 지원규모는 정부지원금(국비)의 최대 10% 이내이며, 단계에 따라 ▲ ‘기초’ 최대 700만 원 ▲ ‘고도화1’ 최대 2,000만 원 ▲ ‘고도화2’ 최대 4,000만 원 등으로 차등 지원된다.
단계별 지원애용(예시)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하는 유형을 확대하여 ‘디지털 클러스터’와 ‘대중소 상생형’ 등에 선정된 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2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울산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대․중․소 상생 협력 기반이 잘 갖춰진 산업구조로 중소기업 제조 현장 혁신을 통한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속 성장 가능한 세계적 강소기업 육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다.”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제조 현장 혁신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과 구축에 필요한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적으로 총 1만 9,799개 기업에 지원되었으며, 울산지역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350개의 기업에서 지원받은 바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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