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각산불에 의한 고령자의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림청은 올 들어 244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그중 소각으로 인한 산불원인이 110건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8일 밝혔다.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로 12명이 사망했고, 그 중 70대 이상 고령자는 10명이다. 나이 드신 분들이 불을 끄다가 연기에 질식해 사망한 것이 주원인이다.
산림당국은 소각 산불을 줄이기 위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오랜 관행으로 이루어지는 농촌 소각행위를 근절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산림청 산불방지과 강성철 사무관은 “농촌에서 고령자에 의한 소각행위로 많은 산불과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산불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산림관서나 소방관서로 신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실수로 낸 산불도 민・형사상 책임이 따르므로 산불을 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실수에 의한 산불: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과태료 50만원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경우: 과태료 30만원
최윤식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3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4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5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6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7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8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9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10산업단지 중금속배출 및 불법소각 첨단장비로 감시한다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아02796
등록일자2013-07-30
오픈일자2013-07-30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이 승
편집인이 승
정보책임관리자이 승
070-4639-5359
help@dadamedia.net
청소년보호책임자이 승
070-4639-5359
help@dadamedia.net
연락처070)4639-5359
FAX070)4325-5030
이메일help@dadamedia.net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문래동3가) 4동 502호
(주)지브린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