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옥수수 브랜드명을 ‘섬섬여수옥수수’로 최종 확정하고 디자인 제작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향토사업단 실무추진단 회의에서 여수 옥수수 브랜드명 최종 선정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수 옥수수 향토사업단과 용역사가 발굴한 브랜드명 5개의 시민소통광장 온라인 설문 등 선호도 조사 결과 ‘섬섬여수옥수수’가 1위를 차지했다.
‘섬섬여수옥수수’는 여수시 브랜드 슬로건인 ‘섬섬여수’와 ‘옥수수’를 결합해 소비자에게 쉽게 인식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섬섬여수옥수수’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해 시민 설문 등을 거쳐 디자인을 선정한 후 상표출원 할 계획이다.
또한 여수시청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5개의 우수한 네이밍도 발굴해 추후 옥수수 상품 문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설문조사와 향토사업단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공모 우수작 10개 중 ‘섬섬여수옥수수’를 최종 확정했다”며, “특색 있는 디자인 개발로 여수 옥수수의 소비자 인지도와 상품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전라남도 주관 향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금년부터 내년까지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가공제품 개발(옥수수 콘, 국수, 조청, 과자, 차 등) 및 상품화, 가공시설 구축, 홍보마케팅 등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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