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8800여명의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로고
광명시는 이달 1일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의무고용 기관이 아닌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 위생 관리는 물론 식단, 식재료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연령별 정기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영양사가 없는 광명시의 어린이 단체 급식소는 어린이집 240개소, 유치원 31개소, 아동복지시설 29개소 총 300개소로 88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광명로 854, 4층에 있으며 278㎡면적에 교육실, 소회의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급식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부천대학교를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5년간 운영을 맡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린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7월 22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이후로 일정을 연기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산업단지 중금속배출 및 불법소각 첨단장비로 감시한다
- 2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3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4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5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6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7의정부시, 오감으로 즐기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 개장
- 8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9제주대학교·조천초 교례분교·에코랜드 공동 주최 ‘음악셰프 아트플레이트 어드벤처’ 성료
- 10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