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16일 서울 동작구 소재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실태 및 철거공사 안전관리 현황 등에 대해서 점검했다.
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6일 서울 동작구 소재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국토교통부)윤 차관은 현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 실태 및 공사 현장 안전관리 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건설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근로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 차관은 "최근 일평균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면서, "건설현장도 지금까지 약 3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6월에만 42명이 발생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 동작구의 경우 지금까지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7월에도 2백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모든 근로자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현장책임자는 출입자 건강상태 확인, 현장소독·환기 등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이행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에 발생한 광주 붕괴사고와 같은 불상사가 다시는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지난달에 해체공사 현장 210개소를 집중 점검한 결과, 해체계획서 부실작성 등 총 15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정부는 현장점검 결과를 반영해 해체공사 제도 전반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광주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불법하도급 문제 해소를 위해 7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지방청·지자체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빠른 시일 내에 불법하도급 해소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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