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도축장 코로나19 방역 현장 점검

김명희 기자

등록 2021-07-16 16:14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16일 오전 충북 음성군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을 방문했다.

 

박영범 차관은 16일 오전 충북 음성군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을 방문했다.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수도권 출·퇴근자가 다수인 사업장으로 지난 2월 중도매인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이번 점검은 그간의 방역강화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도축장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을 담당하는 기간산업으로 방역관리에 대한 책임이 엄중함"을 강조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개인 방역관리 철저, 사적 모임 제한, 외국인 종사자 방역수칙 안내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길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자체·보건당국과의 협조를 통한 방역관리 강화 및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농식품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소관 시설별 방역 `장관 책임제` 시행에 따라 공영농산물 도매시장, 농촌관광시설 등 농식품부 소관 전 분야별 시설에 대해 특별 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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