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동주민센터에 무료 전화 한통으로 출입명부 작성을 대신하는 안심 출입콜 서비스를 도입했다.
구로구가 동주민센터에 무료 전화 한통으로 출입명부 작성을 대신하는 안심 출입콜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구로구)
구로구는 "동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 효율적인 출입명부 관리를 위해 안심 출입콜(080)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심 출입콜(080)은 동주민센터 출입 시 방문자가 본인 휴대폰을 사용해 동주민센터 지정 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 출입 체크되는 서비스다.
동주민센터 방문자가 출입구에 부착된 안내문 또는 출입명부 전담인력의 안내에 따라 정해진 번호로 전화하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안내멘트와 함께 출입기록이 자동 등록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기다릴 필요 없이 한 번에 많은 인원이 동시에 출입할 수 있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암호화된 수집정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용도로만 사용되며, 저장된 휴대폰 번호는 4주 후 자동으로 폐기된다.
기존 출입명부 관리를 위해 활용하던 QR 코드 인증방식은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의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고, 수기명부는 개인정보 유출, 부정확한 정보 기재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
단, 주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QR 코드 인증방식은 병행 운영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심 출입콜(080) 서비스를 통해 주민 편의를 돕고 정확한 정보 수집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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