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2021년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제도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유도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도모한다.
2021 기업체 수요관리 비대면 설명회 진행 사진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기업체 등이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이행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40%까지 경감해 주는 제도이다.
구는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위해 21일 오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안전하게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부터 달라진 감축 프로그램 항목 및 세부 이행 기준 등 제도의 핵심적인 부분이 안내되었다.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으로는 ▲승용차 부제(5부제, 2부제), ▲주차장 유료화, ▲주차장 축소, ▲주차정보 제공시스템, ▲자전거 이용, ▲통근(셔틀)버스 운영, ▲업무택시제, ▲나눔카 이용 등 총 11가지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는 오는 7월 31일까지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작성하여 구청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되고 온라인(서울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홈페이지)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행 기간은 내달 8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며 분기별 현장 및 서류 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감면율을 책정한다.
한편, 지난해 양천구 기업체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는 45개 업체로 총 12억 8,800만 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에 참여하면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저탄소 녹색교통을 실현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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