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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한 롯데주류 충주공장이 8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맥주 생산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업도시 내 롯데주류 충주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윤진식 국회의원과 이우종 충주시장 권한대행 등 외빈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재혁 롯데주류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주류의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롯데주류 충주공장은 3개의 생산라인에서 연간 생산량 5만㎘를 생산하게 되며, 연말까지 10만㎘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주류는 2017년까지 충주메가폴리스에 70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량 50만㎘ 규모의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80년 동안 맥주시장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OB맥주와 하이트진로의 양강구도를 무너뜨리며 맥주시장 삼강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에서 맥주를 통한 보이지 않는 전쟁의 서막을 연 롯데주류는 알코올 도수 5도의 정통 독일식 프리미엄 맥주인 클라우드로 포문을 열었다.
클라우드는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를 선보이고자 한국을 의미하는 Korea의 ‘K’와 풍부한 맥주 거품을 형상화한 구름의 영문 ‘Cloud’ 단어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향후 롯데주류의 선봉장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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