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7월 21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녹천역 1,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신설 위·수탁 협약을 한국철도공사와 체결했다.
도봉구 녹천역 1번 출구 계단 진입부 전경
현재 녹천역은 네 개의 출입구와 세 개의 엘리베이터로 이용이 가능하나 선상역사로 출입구 계단은 모두 가파른 경사와 높이로 이루어져 있어, 임산부, 장애인, 어르신과 같은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도봉구 녹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관련 도면
이를 해결하고자 도봉구와 한국철도공사는 계단폭을 고려하여 에스컬레이터 를 상행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내년 1월 착공하여 9월 개통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2020년 방학∙도봉역 엘리베이터 7기에 이어 2021년 6월 30일에 개통한 창동역 동서간 연결통로 에스컬레이터 4기 등 노후역사 개선을 통한 교통약자들의 통행 편의에 꾸준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도봉구는 올해 말까지 창동역 1, 4호선 간 환승 엘리베이터 및 쌍문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를 추가 개통할 계획이며, 이 구간까지 설치하게 되면 도봉구의 모든 지하철에 이동편의시설이 완비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녹천역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편해지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작은 부분부터 고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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