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공공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인턴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춘천시정부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청년인턴 25명이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인턴 활동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 사진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과 민간 데이터 기업, 청년인턴의 매칭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생산·개방하는 사업으로 시정부는 공모를 통해 3개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채용된 청년인턴 4,800여명 중 지역 청년인턴 25명을 2개 부서 및 2개 기업에 배정받았다.
앞으로 청년인턴은 수련생 신분으로 시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민간 등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댐 구축 업무를 수행한다.
정보통신과는 15명이 배정돼 IT기업 ㈜TDI, ㈜카탈로닉스와의 협약에 따라 주요 관광지 및 상권, 상하수도 데이터 분석업무를 한다.
또 대중교통과에 배정된 10명은 표지판, 신호등 등 현장 데이터 수집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구축된 공공 데이터댐은 관광객, 시민 및 기업에 무료로 공개되며, 각종 관광, 행정 등 각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8월 초에는 추가로 모집한 청년인턴 1,600여명에 대해 추가로 배정할 예정으로, 이후 춘천에서 활동하는 청년인턴의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규일 춘천시 정보통신과장은 “청년인턴들이 공공데이터와 관련하여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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