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선별진료 의료기관, 확진자(확진자의 세대주 포함)를 대상으로 주민세 감면 지원한다.
지난 6월 24일 시세 감면 동의안이 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선별진료 의료기관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정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구 주민세 재산분 신고납부 대상자)의 주민세 사업소분과 코로나19 확진자(확진자의 세대주 포함)의 주민세 개인분(구 주민세 개인균등분)을 100% 감면한다.
감면대상은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및 확진자가 속한 세대의 세대주, 과세기준일 현재 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 사업소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선별진료 의료기관이며 확진자 및 확진자가 속한 세대의 세대주에 대해서는 주민세 개인분 세액 1만원을 감면하고, 선별진료 의료기관 및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주민세 사업소분의 기본세액 및 연면적에 대한 세액(1㎡ 당 250원)을 감면한다.
속초시는 감면 규모를 약 1억 3천여만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별도의 신청이나 제출서류 없이 직권부과 및 처리하고 감면 대상자에게는 주민세 개편 및 감면 안내문을 8월 2일 발송할 예정이다.
박상완 시 세무과장은“주민세 감면에 대한 적극적이고 상세한 안내를 통해 주민세 개편 원년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개인사업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2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3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4산업단지 중금속배출 및 불법소각 첨단장비로 감시한다
- 5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6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7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8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9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10의정부시, 오감으로 즐기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 개장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