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4, 25일 대구시 북구 경북농업자원관리원에서 열리는 장터인 ‘2021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행사에 참가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대구도심 바로마켓(판매장 모습)
경북도가 마련하는 이 행사는 매주 토·일요일에 열리며, 이번 주는 ‘상주의 날’로 지정해 상주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특별 판매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장터에는 제철을 맞아 출하되는 복숭아와 샤인머스켓, 사과와 더불어 상주의 대표 특산물인 곶감, 오디, 한우 등 10여 가지 품목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농업인들은 시중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고, 각 판매 부스 마다 구매 고객이 줄을 서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청포도인 샤인머스켓과 복숭아, 곶감 등은 특히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며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이틀간 전체 판매 금액은 어느 행사 때보다 많은 1,800여만 원을 기록했다.
출향인들도 힘을 보탰다. 고향의 농산물이 찾아온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재구상주향우회(회장 백준기) 회원 1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고향 농산물 구매와 홍보에 적극 나서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 되었던 고향의 농가에 큰 힘을 주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장에 방문해 판매 농가와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상주의 날 특판 행사를 계기로 지역 농업인이 정성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농업인 소득 증대와 도시민 가계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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