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고령 사회에 따른 복지서비스 수요 대응을 위해 추진한 구립 강감찬데이케어센터가 지난 1일 개소했다.
구립 강감찬데이케어센터 전경
구는 노인복지시설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대학동 지역에 공공 요양시설을 설치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공사에 착공했다.
구립 강감찬데이케어센터는 노후된 기존 대학경로당을 대신해 대학12길 16 부지를 매입해 신축한 어르신 복합시설에 위치하며, 해당 시설은 대지 255㎡, 연면적 499㎡,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5월 공사를 완료했다.
총 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29억 원이 투입됐으며, 건물의 1, 2층은 대학경로당으로 3, 4층은 강감찬데이케어센터로 사용된다.
지역 내 첫 번째 구립 요양시설인 강감찬데이케어센터는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어르신들이 하루 일정시간 입소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복지시설이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10여 명의 직원들이 상주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인지・정시 지원 프로그램, 여가 활동, 송영서비스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용정원은 총 23명이며, 장기요양등급 3~5등급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상담 후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8시부터 19시까지이다.
이용료 본인부담금이나 신청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립 강감찬데이케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새로이 개소한 구립 강감찬데이케어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재가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어르신을 맡길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터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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