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속가능발전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지속가능발전 선도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는 7월16일부터 관내 24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지속가능발전 교재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시민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교육 교재 ‘그림책으로 생각하는 광명의 지속가능 이야기’를 발간한 데 이어 7월 16일부터 관내 24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교재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당초 각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교재 설명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찾아가는 교재 설명회를 마련했다. 시는 초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교사를 대상으로 교재 제작 취지, 교재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교재와 함께 지속가능발전 생활실천수칙 홍보액자를 전달하고 있다.
교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강화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개념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내외 우수 그림책 40권을 선정해 그림책 내용과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연계해 소개함으로써 어린이뿐 아니라 시민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광명시는 교재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에 165권 배부했으며, 도서관, 시청 각 부서, 산하 기관 등에도 700여 권을 배부했다. 이번 찾아가는 교재 설명회를 통해 추가로 초등학교 649개 학급에 배부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오는 9월까지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교재 설명회를 마무리하고 추후 기후에너지센터, 청소년재단 등 중간지원조직과 산하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교재 설명회를 확대 운영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이제 우리 삶 속에서 꼭 함께 이루어나가야 하는 목표이다. 교재가 교육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광명시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일상 속 실천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명’을 비전으로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와 이행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발전 인식확산과 시민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 데 노력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교재 `그림책으로 생각하는 광명의 지속가능 이야기`를 발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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