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2일부터 올해 말까지 지역 내 출입명부 의무화 사업장 8,392곳을 대상으로 전화출입명부(안심콜) 통신료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구는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수기 장부관리를 하며 겪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전화출입명부 가입에 따른 금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심콜은 휴대폰으로 입장 전 이용시설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어 출입을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연락처와 방문시간이 자동으로 시스템에 저장되며 기록은 방문일로부터 4주 후 삭제된다.
안심콜을 이용하면 수기로 작성하는 것과 달리 개인정보 유출 걱정이 없고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도 전화 한 통이면 간편하게 출입등록을 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이 돌아가며 같은 볼펜 등 필기구를 사용하는 데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감염도 예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중랑구 지역의 출입명부 의무화 업소로 △식당·카페 △의료기관·약국 △학원·교습소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장례식장 △상점·마트·백화점 △직접판매홍보관 △콜센터 △결혼식장 등 총 8,392곳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전화출입명부 통신료 무료 지원사업을 통해 방문객은 명부 작성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업주는 수기명부 관리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꼼꼼한 방역관리 등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심콜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주는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인터넷 접수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 익일 안심콜 고유번호가 안내될 예정이다.
중랑구 전화출입명부(안심콜) 출입관리 안내 홍보물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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