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며 코로나 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2021년 꽃이랑 풀이랑! 청소년 원예교실을 운영한다.
꽃이랑 풀이랑! 청소년 원예교실 비대면 강의 진행 모습
청소년 원예교실은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이나 방학 중에 청소년들이 직접 원예작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전문적인 강사의 지도 아래 꽃바구니, 폐품 활용화분, 리스, 센터피스 등 다양한 원예작품을 만들 계획이다.
2013년부터 운영됐으며, 자연을 소재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이 생명에 대한 존중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 작품 완성을 통한 성취감 등을 배울 수 있어 큰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수업이 어려워 잠시 중단했으나, 올해는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쌍방향 소통 강의로 운영한다.
강의는 다년간 원예업에 종사한 플로리스트가 행운동 소재 실습장(비올즈 플라워카페, 낙성대역 5번 출구 1분 거리)에서 진행한다.
각 과정은 5회로, 오전반은 10시, 오후반은 2시부터 각각 2시간씩 운영된다.
재료비는 1만원으로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사전에 관악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았으며, 과정을 모두 마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꽃과 풀을 만지며 직접 창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미도 개발하고 자연친화적 자세를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과후 교육을 개발하고 지원해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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