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 청소년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용 공간이 생겼다.
영상촬영 스튜디오 사진
구는 청소년이 직접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방송할 수 있는 공간인 ‘청다방’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환경이 정착되면서 온라인 미디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크리에이터 직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편집실 사진
이에 구는 자유롭게 영상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청다방’을 마련했다.
‘청소년이 다하는 방송’을 뜻하는 ‘청다방’은 크리에이터 활동에 필요한 각종 시설과 장비 제공 그리고 영상편집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영상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청다방은 구립강서청소년회관 3층에 마련됐으며, 영상촬영 스튜디오와 편집실로 구성됐다. 특히, 영상, 음향, 조명‧반사판 등 방송에 필요한 장비와 컴퓨터, 모니터, 편집 프로그램 등 편집 장비도 두루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이용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강서청소년회관 회원 등록 후 사전예약하면 된다.
1팀당 최대 3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스튜디오는 5명, 편집실은 2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청다방을 활용,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의 숙련도와 발달단계에 따라 ▲기초지식이 필요한 스타터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는 챌린저 ▲숙련된 기술이 있는 마이스터 3단계로 나누어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관내 학교, 지역 기관들과 연계해 청소년 대상 온라인 실시간 방송 장소와 각종 미디어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청다방에서 직접 콘텐츠를 만들며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높이고 창의성을 키워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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