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4일 래리 호건(Larry hogan)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8월 4일 래리 호건(Larry hogan)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와 워싱턴협의회간의 청소년 교류 사업에 광명시가 지속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메릴랜드주 시민들과 현지 교민들로부터 인정받아 받게 됐다. 워싱턴과 메릴랜드는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양국간 청소년 교류사업에 다수의 메릴랜드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왔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를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한 이영희 회장은 “워싱턴협의회와 오랜 기간 친선교류를 이어올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박승원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상호 우호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국 현지 교민과 메릴랜드주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패를 준 래리 호건 주지사와 교류사업을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이영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양국 간의 우호와 협력이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와 워싱턴협의회는 200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교류 사업, 수해 복구 물품 및 연탄 10만장 전달 등 대북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래리 호건은 2015년 제62대 메릴랜드 주지사로 당선되어 현재 제63대 주지사로 재선에 성공했으며, 공화당의 2020년 미국 대선 후보군 중의 한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해 4월에는 미국의 주지사로는 최초로 코로나19 진단키트 50만회 분을 한국에서 수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부인 유미 호건(한국명 박유미)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메릴랜드 주 역사상 첫 아시아계 미국인 퍼스트 레이디이자 대한민국 국민 출신의 첫 미국 주 퍼스트레이디이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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