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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강남 중대형 분양으로 관심을 모은 역삼자이가 전 가구 순위내 마감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강남권 재건축 불패를 이어갔다.
GS건설은 11일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가 일반분양 86가구 모집에 총 155명이 청약, 최고 4.3대1, 평균 1.8대1의 경쟁률로 전 가구 순위내 마감됐다고 밝혔다.
역삼자이는 앞서 9일 실시된 1,2순위 접수에 총 101명이 청약, 평균 1.17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4A는 16가구 모집에 15명이 청약해 1가구가 3순위로 넘어갔으며, 114B는 70가구 모집에 86명이 청약, 1.2대1로 1순위 마감됐다.
114A는 10일 실시된 3순위에서 54명이 청약, 16가구 모집에 총 69명이 접수, 4.3대1 의 경쟁률로 순위 마감을 완료했다.
김현진 분양소장은 “역삼자이는 학군 선호도가 높은 역삼동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경쟁력을 갖춘 점이 순위내 청약마감에 성공한 요인으로 본다”며 “자녀교육을 위해 이 일대에서 전세로 거주하거나 향후 자녀교육을 위해 강남으로 진입하려는 실수요층이 청약에 나선 만큼 계약률도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 역삼자이가 위치한 역삼동과 대치동 일대는 명문학군과 우수한 학원가가 인접해, 입주 7~8년차 중대형 아파트 전세가가 10억원대에 육박하지만, 신규로 진입하려는 수요층이 꾸준해, 매년 신학기마다 ‘전세난’ 이 되풀이되는 국내 대표 교육 특구로, 역삼자이는 분양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역삼자이 당첨자 명단은 오는 17일 견본주택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계약은 22~24일 사흘간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다.
(02)2051-6090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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