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건축의 문화적 공공성을 실현하고자 추진한 ‘2021 청주 중앙공원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가 지난 6월 1단계 서류 및 발표심사 후 1차 선정된 3작품이 8월 2일부터 9일까지 중앙공원 내 현장설치를 마치고 8월 10일 2단계 현장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최종 작품들의 순위는 2단계 현장심사 점수뿐만 아니라 이달 말까지 학생들의 참여도, 시민들의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월 26일 최종 선정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 중앙공원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는 건축 파빌리온 설치를 통해 시민 소통 및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건축의 공공적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공모전으로, ‘너’만의 공간이 아닌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공간으로 중앙공원을 변화시키기 위해 청주지역건축사회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2단계 진출작 현장설치 사진
이번 공모전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재료 또는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설치되었고, 참신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청주시 공공건축가로 활동 중인 노선화, 신요한 건축사와 청주지역건축사회 강석진 건축사의 전문가적 의견이 더해져 내구성 및 안정성 확보 등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설치되었다.
이번 중앙공원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에 격려하고자 방문한 한범덕 청주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중앙공원의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해준 학생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이번에 중앙공원에 설치된 건축 파빌리온을 직접 보고 만지는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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