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그동안 시흥에 다녀간 해외 게스트들에게 한국과 시흥을 기억해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핸드메이드 에코백을 제작해 일본, 인도,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 발송했다.
헬로시흥스테이
이번 교류는 헬로시흥스테이(홈스테이)가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으로 외국 초청단의 방문이 어려워지자 홈스테이 활동으로 시흥에 다녀간 외국인 게스트들에게 시흥 호스트 회원들이 제작한 가방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로써 그리운 마음을 전하고 추억을 함께 회상하며, 해외 게스트들과 교류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
또한, 일본 히포패밀리클럽과 연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한국과 일본 청소년 간 온택트 홈스테이 첫 교류를 시도했다.
양국 청소년의 1:1 매칭을 통해 4일간 이뤄진 이번 교류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교류에 참여했던 한 회원은 “집에 방문했던 게스트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며 지난 홈스테이 추억을 회상할 수 있었고,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회원은 “코로나19로 직접 게스트를 맞이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온라인이라는 또 하나의 연결고리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0년부터 시작된 헬로시흥스테이(홈스테이) 사업을 통해 총 65개국 788명의 외국인들이 시흥에 다녀갔으며 올해는 총 29가정의 회원들이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정기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소통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3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4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5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6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7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8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9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10산업단지 중금속배출 및 불법소각 첨단장비로 감시한다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