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 손잡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창업 준비과정에서, 직장 내에서 혹은 생활 속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돕기 위한 취지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 함께 ▲청년이 맘 편히 일하는 강서 ▲푸르름 마음 치유 학교 ▲강서 청년 창업 지원 멘토링(이하 강창맨) 등 3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청년이 맘 편히 일하는 강서’는 직장 생활에서 겪는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직장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담 매니저를 통한 일대일 기초 노무 상담을 제공하고 분야별 노무 전문가에게 실무 상담도 의뢰한다. 필요한 경우 타 기관과 연계해 추가적인 지원도 할 예정이다.
또, 청년 직장인, 고용주 등 청년과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대상으로 더불어 일하기 위해 알아야 할 노동법, 인사노무 관리, 직장 내 괴롭힘 등 주제별 강연도 진행한다.
‘푸르름 마음 치유 학교’는 취업, 주거, 결혼 등 현실 문제들의 압박에 지친 청년들의 심리적, 육체적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심리치유, 그림치유, 음악치유, 운동치유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들을 통해 청년들의 심리적, 육체적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서 청년 창업 지원 멘토링’은 청년 창업 자원을 발굴하고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노무, 세무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아이템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창업 자원을 발굴하고 업종별 전문가가의 일대일 창업 멘토링을 지원한다. 미디어, SNS 활용 및 홈페이지 구축 지원과 더불어 성공한 창업가와의 교류 기회도 제공한다.
‘청년이 맘 편히 일하는 강서’와 ‘푸르름 마음 치유 학교’ 사업은 오는 9월부터 세부 프로그램별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8월 23일(월)부터 9월 17일(금)까지 신청을 받는다.
‘강서 청년 창업 지원 멘토링’ 사업은 오는 9월 창업아이템 공모전을 시작으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사업은 무료로 운영되며, 사업별 신청방법과 자세한 일정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운영 일정과 인원, 방법 등은 변경될 수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삶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년 지원 사업 홍보물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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