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취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 아주심기-Slow Starter를 위한 취업 준비 운동’의 모집 기간을 오는 11월 3일까지 연장한다. ‘아주심기’란 튼튼히 자라도록 자리를 바꾸어 심는다는 뜻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구의 역할을 의미한다.
청년 아주심기 활동 사진
본 프로그램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 ·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 ~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총 32시간 이상 프로그램 이수 시 2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지난 6월부터 오목로에 위치한 청년센터인 무중력지대 양천에서 시작한 아주심기 1회기는 매일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양천구 맞춤형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총 6주간 수업을 진행했으며, 현재 5회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양천구는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0월까지 모집 예정이었던 회기를 추가로 늘려 신청기간을 11월 3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이는 최대한 많은 청년이 밀착상담, 적성 및 진로 탐색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부터, 조별 과제 수행 및 스터디까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부분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게 하기 위함이다. 구는 이번 연장을 통해 이전에 지원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하반기 프로그램 재지원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청년 아주심기-Slow Starter를 위한 취업준비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워크넷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무중력지대 양천 또는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참여 기간이 연장된 만큼 청년들이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언제든지 무중력지대 양천을 찾아와 취업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도움을 꼭 받았으면 한다”며 “양천구는 앞으로도 정책적인 지원과 제도적 보완을 통해 장기간 구직활동으로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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