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노원에코센터에서 웃는 지구 프로젝트로 `플라스틱 없는 하루 살아보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 하루지만, 8월 중 하루 동안 플라스틱 없는 생활을 실천해 보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에 얼마나 많이 노출되어 있는지를 경험해보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 대안들을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노원에코센터 공지사항의 ‘2021 웃는 지구 프로젝트 플라스틱 없는 하루 살아보기’ 또는 네이버밴드 노원에코센터에 접속해 사진과 설명 3컷 이상을 게시하면 된다. 참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다양한 예시들을 게시했다.
제안 형식에 맞게 후기를 올려준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세척이 간편한 실리콘 빨대를 증정한다. 증정기간은 9월 4일, 11일, 18일(토) 10시~11시이며, 노원에코센터 1층에서 받을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기후변화와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탄소배출의 주범이자 생태계 교란의 원인으로 꼽히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음식 포장 및 배달 문화가 확산으로 1회용 플라스틱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이 쓰레기 줄이기 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최근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과 손을 잡고 무포장 가게 ‘새록’을 운영하는 등 쓰레기 줄이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스토어36.5 새록’(노원역 지하상가), ‘행복중심 새록(공릉동)’, ‘마을과 마디 새록(노원구 화랑로 464), ’되살림가게 새록(당고개 인근)‘ 등 총 4곳의 새록 가게는 재사용 및 자연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상품을 포장 없이 판매할 뿐 아니라, 매장별로 특색 있는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금 당장 플라스틱 없는 생활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우리가 한번 더 고민하고, 한번 덜 쓰는 습관을 통해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도시 노원을 구축해가겠다”라고 말했다.
플라스틱 없는 하루 홍보문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4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7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8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9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10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