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박사승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왼쪽)과 직원들이 19일 관내 한 대규모점포를 점검하고 있다.
시는 시 지역경제과와 4개 구 경제교통과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8월 11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때까지 계속된다.
백화점·대형마트·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 27개소는 직원 공용공간(휴게실, 흡연실 등) 축소 운영 여부, 출입구별 출입명부(QR코드, 안심콜 등) 관리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담당 공무원과 점포 관계자가 핫라인을 구축해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특별 암행 점검반’을 편성해 확진자가 발생한 매장은 별도로 관리한다.
전통시장 20개소와 상점가 2개소는 종사자와 이용객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등) 준수 여부와 점포·공용공간 수시 소독 여부 등을 주로 점검한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는 1차로 현장 지도를 하고, 다시 점검했을 때 위반사항이 개선되지 않은 업소는 ‘운영 중단’ 등 행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박사승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코로나19 방역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과잉대응’을 해야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업체뿐 아니라 개별 종사자에게도 방역 수칙을 지속해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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