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은 16일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올해 해양환경 민간단체 지원사업 13개를 확정하고 모두 1억9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달 해양수산부와 환경부, 해양경찰청에 등록된 해양환경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원사업에는 17개 단체가 신청했었다.
해양수산부는 이들 단체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사위원회가 사업추진역량, 공익성과 독창성, 예산편성의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선정된 단체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해양오염 감시 및 해양환경 정화’ 분야에서 주요 항‧포구 침적폐기물 모니터링 및 수거, 학교 및 공공장소 해양환경사진 홍보 등 7개 사업이고, ‘해양환경 조사‧연구‧홍보 및 교육 분야’에서는 초중등 교원 대상 해양환경 교육 및 현장견학 등 5개 사업이다. 또 소외계층 대상 해양생태탐방 분야는 소외계층(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등) 대상 해양레저체험, 해양갯벌체험, 도서탐방 프로그램이다.
임송학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장은 “보조금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 단체 회계실무자를 교육하고, 부정‧비리가 의심되면 집행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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