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인천e음 내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온라인 쇼핑몰‘인천직구’가 기존 오프라인 매장 대비 월평균 매출액이 7.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천e음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인천직구`
시는 2003년부터 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던 중소기업 제품 판매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점과 휴점을 반복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영향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중소기업 제품의 전자상거래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로 전환했다.
2020년 5월 인천e음 플랫폼과 연계해 온라인 쇼핑몰인‘젤 착한 아이마켓’을 출범했고, 2021년 4월에 기존 온라인 특별관 형태로 운영되던 것을 하나로 모아 인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온라인 쇼핑몰 신규브랜드‘인천직구’를 탄생시켰다.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위탁 운영하는‘인천직구’는 2021년 4월 ~ 7월 운영결과 입점업체 및 품목이 대폭 증가했고, 특히 월평균 매출액이 2019년 오프라인 매장 월평균 매출액대비 7.2배 증가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은 판매 공간의 제약으로 148개사 1,358개 품목을 전시·판매 하고 있었으나, 온라인 매장인‘인천직구’는 491개사 5,678개 품목(‘21. 7월말 기준)을 입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를 확보 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된 셈이다.
코로나19로 이미 대부분의 분야가 빠르게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특히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 또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자상거래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온라인 판매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테크노파크의 멘토링 지원과 쇼핑몰 내 각종 판촉행사를 진행해 전자상거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도‘인천직구’가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기획, 옥외광고, 라이브방송판매 등의 홍보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시는‘인천직구’내 입점 업체와 품목 등이 일정 규모로 성장하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자체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B2B와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다양한 의견수렴과 개선방안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인천직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시 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4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5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6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7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8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9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10산업단지 중금속배출 및 불법소각 첨단장비로 감시한다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