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12억 원 투입

김상현 기자

등록 2021-08-24 15:48

아산시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 및 축산물 생산비 절감을 위해 1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일리지 래핑 작업 장면

축산물 생산비 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5%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수입 조사료에 의존하던 사육 방식에서 벗어나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로 소 사육 농가의 생산비 절감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사료작물 종자대, 사일리지 제조비, 조사료 장거리 운송비 및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 지원 등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 및 축산 경영 안정 도모에 나섰다.

 

특히 최근 사일리지 계근을 위해 도입한 이동식 사일리지 계근기를 이용하면 현장에서 즉시 사일리지 무게 측정이 가능해 기존 계근소 이용 대비 시간과 경비가 대폭 줄어 축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완모 시 축수산과장은 “아산시는 조사료 자급률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축산농가 또한 조사료 생산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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