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시내버스정류소 승차대 8개소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가로변 시내버스정류소 설치 예시 사진
현재 지역 내 가로변 시내버스정류소는 117개소로 승차대가 설치되어 있는 곳은 63개소이다.
구는 가로변 정류소 이용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승차대가 미설치됐거나 노후된 정류소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10월까지 8개소에 공사를 시행해 총 70개의 시내버스 정류소 승차대를 설치 완료한다.
사육신공원에 설치한 시내버스 정류소 사진
승차대가 없는 버스정류소는 여름철 폭우나 폭염 시 주민들의 대기 공간이 없어 주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구는 승차대 설치 민원이 다수인 곳을 신규 설치 대상지로 우선 선정하였다.
또한 현장조사 결과 통행 불편이 없고, 설치환경이 적합한 곳을 골라 ▲흑석동 한강현대아파트 ▲대림초등학교 ▲사당동 대아신협 앞 ▲상도3차 삼성래미안 후문 등 7곳에 버스 승차대를 신규 설치한다.
버스승차대 노후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정류소 1곳(장승배기역)은 승차대를 교체한다.
구는 향후 승차대 설치 신규 및 교체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미설치에 따른 시내버스 이용불편과 관련된 민원을 해결해나가며, 하반기에는 대대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이현재 교통행정과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보행안전과 교통 편의를 위해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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