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용산공예관 가을학기 정규교육 과정 6개 분야 33개 반을 개설하고 운영에 앞서 수강자를 모집 중이다.
용산공예관 홈페이지 메인화면
내달 4일까지 용산공예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반별 4명씩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4·8·10회로 과정에 따라 상이하다. 수강자는 기간 동안 전통공예 기술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완성된 작품은 가져갈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도자공예 물레성형 기초·작품 만들기 ▲금속공예 장신구 만들기·순은 문자투각 작품 만들기 ▲종이공예 민화 그리기·한지 작품 만들기 ▲칠보공예 장신구 만들기·장식기법·아름다운 빛깔 구이 ▲섬유공예 전통자수·매듭 ▲옻칠공예는 옷칠화·쟁반 만들기 등이다.
구 관계자는 “공예수업 특성상 실습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만큼 코로나 상황이지만 대면으로 운영한다”며 “4인 이하 그룹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활력도 찾을 수 있는 전통공예 강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도자·금속·종이·칠보·섬유·옻칠 공예에 정통한 명장 등 17인이 강사로 나선다. 명장들은 용산공예관 공방에서 작품 활동과 전통공예 전승을 위한 교육을 담당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2018년 건립된 용산공예관은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도심 속 전통공예 거점으로, 외국 여행 잡지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명소로 소개될 정도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장인들의 작품활동이 깊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용산공예관은 지역 공예문화 메카다. 지하3층, 지상4층, 연면적 2800㎡ 규모로 공예품 판매장(1층), 도자기·한복 체험장(2층), 공예배움터·공방(3층), 전시실(4층)을 갖췄으며 다양한 공예 전시도 한다.
올해 기획전으로 ‘흙으로 피운 꽃(한국현대도예가회 특별전)’, ’나무 천년이 되어(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 김동규 특별전)‘, ‘부채, 남실바람이어라(선자장 김동식 특별 초청전)’을 진행했다.
용산공예관 정규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리플렛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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