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고척로 일대 자율적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자율적 간판개선사업 전, 후 (사진=구로구)
구로구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고척동 일부 구간의 간판에 대한 개선사업을 전개, 최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 3월부터 시작된 사업은 고척로 238 하이리빙아파트에서 고척로 184-1에 이르는 양방향 1.15km 구간의 47개 건물, 192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총 2억 85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업소당 1간판 170만원의 간판 제작·설치 비용을 지원했다.
새 간판은 허가 기준에 적합하고 에너지 효율도가 높은 LED 벽면간판으로 제작됐다. 149개 업소의 가로 간판을 교체했으며 주인없는 간판 등 안전을 위협하는 31개 업소의 간판에 대한 철거도 이뤄졌다.
구로구는 2008년 구로디지털단지 일대를 시작으로 주요 도로변 간판정비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무분별하게 난립한 옥외광고물을 정비해 간판의 가시성을 높이고 교체비용 지원을 통해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으로 도시 경관이 한층 깔끔해졌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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