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갈 ‘2021년 양천구 장학생’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다.
2019년 당시 양천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
선발인원은 총 60명으로 ▲일반장학생(고등‧대학생), ▲성적우수장학생(고등학생) ▲특기장학생(초‧중‧고등학생) 3개 분야에 총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21. 8. 16.) 기준, 양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초‧중‧고‧대학생으로 분야별 장학금별 자격조건에 부합하는 자다.
장학금별 자격조건은 ▲일반장학생〔중위소득 90% 이내,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소득분위 4분위 이내〕, ▲성적우수장학생〔직전 학기 과목별 석차 등급의 평균이 2.75등급 이내〕, ▲특기장학생〔예술‧체육‧과학(수학 포함) 분야에서 정부, 광역시‧도 단위 이상 자치단체, 전국 교육감 및 교육장 등이 주최·주관하는 광역시‧도 단위 이상 대회에서 3위권 이내 입상자]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초‧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 ▲대학생 50~150만 원(등록금에서 타 장학금 수혜금액을 제외한 금액 범위 내 지급하되 그 차액이 50만 원 미만이면 지급하지 않으며, 최대 150만 원 이내 지급)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단, 향후 장학금 접수 결과가 당초 계획과 다를 경우 심의를 거쳐 장학금별 지급인원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을 원하는 자는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일반장학금)나 ▲재학 중인 학교(성적우수장학금‧특기장학금)에 접수하면 된다. 성적우수‧특기장학금 신청자 중 관외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서를 받아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장학생은 장학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거쳐 10월 중 선발되며, 2021년 국가 또는 타 지자체, 민간단체 등에서 장학금을 받거나 받을 예정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대학생 제외)된다. 접수인원 초과 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201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현재(’17~’20)까지 총 150명의 학생에게 9,264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장학금을 통해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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