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이하 민주노총)는 문재인 정부는 집권 당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약속했으나 현재의 결과는 낙제점에 가깝다며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31일 오전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공공부문 용역하청 비정규직 기자회견`을 열었다.민주노총은 31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정부는 공공부문 전환 대상 12만여명 중 94%가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57%가 직접고용 형태로 전환했다고 발표했지만 사실상 직접고용 전환율은 정부발표의 반도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측은 2020년 12월 말 기준 상시·지속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인원 37만명 중 12만 9000명이 전환됐다며 이 중 자회사로 전환된 5만 1000명을 제외하면 총 29만 2000명의 노동자가 여전히 파견, 용역, 민간위탁 등 간접고용 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말 기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교육기관 850개 중 17.8% 기관에서 정규직 전환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노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치단체 출연·출자기관,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자회사 등 680여개 기관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율은 35.5%이었다. 그러나 공공부문 민간위탁기관의 정규직 전환율은 0.7%에 그쳤다.
최기학 가스공사비정규직지부 특경대직종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노조는 "문재인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은 완전한 낙제"라고 평가하며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의 책임 있는 정부 조치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발전소·법원·인천공항·정부 출연연구기관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참석해 정규직 전환의 조속한 이행을 요구했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상대원2구역, 5월 30일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 개최… 성남시 ‘적법 처리’ 재확인
- 한국체육산업개발,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수도권 합동 교육 개최
- 성북구립도서관, 수어통역센터와 손잡고 ‘도서관 이용 안내 수어 영상’ 제작
-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기업에 스팀터빈 4기 공급
- 남동구,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 안성시, 5월 마지막 주 '박물관·미술관 주간' 풍성한 문화 축제 연다
-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고립·은둔 청년 위한 '다 함께 응원 키트' 전달
- KT 고객센터, '15년 연속' KSQI 우수콜센터 선정
- GH, 2026년 보상실무 워크숍 개최
- 정부,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출범…광복 100주년 미래 국가 청사진 만든다
많이 본 뉴스
- 1용산구, 초등학생 겨울방학 체험강좌 운영
- 2현대차그룹, 9개 업계 선도기업과 홍콩 친환경 경제 발전 지원 위한 수소 생태계 구축 MOU 체결
- 3한국체육산업개발,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수도권 합동 교육 개최
- 4정부,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출범…광복 100주년 미래 국가 청사진 만든다
- 55월 27일 ‘세계 수달의 날’… 돌아오는 수달, 그러나 아직 안전하지 않은 강
- 6남동구,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 7텅 빈 버스 줄이고 배차 간격 줄이고…정읍시, 시내버스 교통량 조사 착수
- 8이재명 대통령 “안보·균형발전·주식시장 정상화 총력”…중동전쟁 대응 점검
- 9시흥시, '러브버그' 대량 발생 대비 선제 대응…친환경 방제·실무협의체 운영 추진
- 10포천시, '별 헤는 나이트 한탄강' 운영…한탄강 밤하늘 아래 천체 관측 체험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