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가 도내 철도건설사업 현장의 하도급·노임·장비 대금지급 등 체불 방지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등 도내 철도건설사업 7개 현장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대비 종합점검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7개 점검반을 구성, 건설노동자 노임·장비대금 지급실태와 화재 취약 시설 및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지 모르는 태풍 등 집중호우를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명절 이전에 하도급 대금, 장비대금, 건설노동자 임금 등이 적기 지급될 수 있도록 기성금을 앞당겨 집행하고 대금지급 여부를 확인해 취약계층 노동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사현장 주변 통행 불편을 예방하고 집중호우·화재 등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현장 및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 점검에도 힘쓴다.
이번 점검에서 하도급·장비·노임 체불 등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조치하고, 미 이행 시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이계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도내 철도건설사업 현장의 하도급·노임·장비대금 뿐만 아니라 식당, 주유소 등도 세밀하게 살펴 현장관련 종사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맞이하고, 건설 현장 주변에 거주하는 도민과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분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안전 및 체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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