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용 현장 (사진=동작구)동작구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동작구 통계지표에 따르면, 1인 가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지난해 우리구 인구의 42.9%로 전체가구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 이면에는 고독사라는 문제가 함께하고 있어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 취약가구에 접근성이 높은 통·반장 등 추천을 받아 ▲홀몸어르신 ▲고시원, 쪽방, 옥탑방 등 주거취약지역에서 생활하는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 중 고독사 고위험군 213세대를 선정해 지원 할 계획이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멀티탭 형태 기기로 주로 사용하는 가전제품 전원을 연결, 전력량과 조도를 관찰하여 자동으로 `위험 상황`을 전송하는 서비스로, 스마트폰과 동일한 LTE 통신방식으로 인터넷이 없는 세대도 제공받을 수 있다.
돌봄 플러그 설치 후, 대상가구에 따라 ▲고위험 ▲위험 ▲일반 등 위험군별로 관리주기를 24·36·50시간으로 설정하고 모니터링한다.
전력량 등 변화가 감지되지 않으면 위기상황 메시지가 자동 전송되며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는 유선 또는 가정방문으로 즉시 안전을 확인 하는 등 위험 상황에 신속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동작구는 ▲비대면 안부 확인 플랫폼 `서울 살피미 앱`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 ▲어르신 안심 솔루션 ▲중장년 이상 1인세대 전수조사 실시 ▲이웃살피미 운영 등 고독사 예방 대책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박미영 복지정책과장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가구에 대한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으며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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