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이해 24일까지 `2021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설맞이 기부나눔 박스 수거 당시 (사진=양천구)
`기부나눔 캠페인`은 각 가정에서 보관 중인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다.
구는 동 주민센터와 구청 각 부서, 구립어린이집,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기부 나눔 박스 80여개 설치를 완료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쌀, ▲라면, ▲통조림, ▲가공식품, ▲음료 등 식품류와 ▲비누, ▲세제, ▲치약, ▲칫솔, ▲휴지 등 생활용품을 나눔 박스에 기부할 수 있으며, 냉동‧냉장식품, 반찬류, 즉석식품 등 실온에서 변질될 수 있는 품목은 제외된다.
따뜻한 손길로 모아진 기부 물품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기업 중심에서 개인 중심의 나눔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구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기부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기부 나눔 캠페인은 명절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으므로,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복지정책과 또는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추석맞이 기부 나눔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우리 이웃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단체, 기업체 등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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