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노조, 물류센터 내 휴대폰 반입 금지에 "인권침해" 규탄

김명희 기자

등록 2021-09-06 18:02

김재천 조직쟁의국장이 6일 국가인권위원회 앞 `쿠팡물류센터노동자 휴대폰 반입금지 철회 서명운동 결과 발표 및 인권위 접수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상길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이 6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쿠팡의 물류센터 내 폭염대책, 휴대폰 반입 등 노동자의 인권 보장을 요구했다.

쿠팡 물류노동자들이 "회사측의 현장 휴대전화 반입금지 조치를 철회해달라"는 노동자 736명의 서명과 함께 국가인권위원회에 민원 제출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6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은 휴대전화 반입을 허용하고, 인권위는 쿠팡이 사기업이라는 이유로 인권침해 현장을 회피하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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