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안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제3차 안산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500억 원이며, 이달 9일부터 융자 지원금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접수처는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KDB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9개 협약은행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체는 협약은행의 자금으로 융자를 받고,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은행 이자율 대비 1.5~1.8%에 해당되는 이자 차액을 안산시로부터 보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안산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고시공고 및 새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올해 안산시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규모는 총 1천600억 원으로, 앞서 지난달까지 모두 257개 기업체에 970억 원의 융자를 지원했으며, 이미 융자 지원을 받았지만 지속적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최대 6개월까지 연장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신용과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의 원활한 융자 지원을 위해 54개 기업체에 80억 원 상당의 특례보증을 추천하고, 630개 기업체에 25억 원의 이자 차액을 보전한바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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