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콜센터노조, 정규직 전환 및 저임금 타파 촉구

김명희 기자

등록 2021-09-14 16:54

민주노총 콜센터노조는 14일 민주노총에서 `민주노총 콜센터노조 실태조사 발표 및 하반기 콜센터노조 공동행동 선포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김혜진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상임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들은 "콜센터 노동의 저임금타파 및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소속 콜센터노조는 14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민주노총 콜센터노조 실태조사 발표 및 하반기 콜센터노조 공동행동 선포 기자간담회`를 열고 "콜센터 노동의 저임금타파 및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 밖에도 콜센터노조 전반의 기초 실태와 현황에 대한 조사를 통해 도출해낸 노동조합의 과제를 발표하고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등 노조원들의 현장증언을 이어갔다.

 

이날 콜센터 노조는 공식 요구안으로 ▲콜센터 노동 저임금타파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콜센터 노동에 대한 평가·감시 중단, 등급제 폐지 ▲콜센터 정규인력 확충 ▲콜센터 노동가치 인정을 내세웠다.

 

한편, 노조 측은 10월 6일 차별과 불평등에 맞서 세종문화회관부터 청와대까지 이어지는 노동자 행진을 예고했다. 이날 콜센터노조는 10월 20일로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결의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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