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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유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수요의 일정부문을 흡수하고 국민의 보건·정서함양 등 공익에 기여하여 왔다. 그러나 막대한 초기투자와 경영난으로 인한 재투자의 한계로 이어져 이용률 저조와 수익성악화 등 악순환이 반복되어왔다.
이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사유자연휴양림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제적 여유와 삶의 질에 대한 가치관 변화로 행복추구 요구가 증가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늘어나는 산림휴양수요를 충족하기 위함이다.
2013년 기준 전국의 자연휴양림은 국유 40개, 공유 98개 등 총156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중 사유자연휴양림은 18개소로 전체의 12%에 해당 한다.
활성화 방안의 주요내용은 ▲사유자연휴양림 조성 및 운영에 대한 융자금 확대와 금리인하 ▲사유자연휴양림 지원주체를 산림청장에서 지자체장까지 확대 ▲신규조성 시 산지전용 신고 의제확대 등으로 3대 분야(①시설조성·보완지원, ②경영개선지원, ③법제도 개선 등) 9개 과제로 세분화 되어있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그동안 산림휴양정책방향이 국·공유 위주로 진행되어 왔다면 앞으로는 민간분야 활성화를 통한 산림휴양시설 세출예산 절감과 함께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법령개정 및 규제완화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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