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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구 오야동 56-3번지 일원 탄천 습지 800㎡에 1만2,529주 규모의 숲이 오는 11월까지 조성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AMK. 대표 강인두), 서울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최회균)은 4월 21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시장실에서 ‘탄천 습지 생태원 숲 조성 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4월 25일부터 약 8개월 동안 오야동 탄천 습지에 나무를 심는 생태원 숲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AMK는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1억원의 사업비를 대고, 서울환경운동연합은 모두 3차례 나무심기 행사를 주도한다.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탄천 생태 환경에 대한 교육과 사후 모니터링도 한다.
나무심기는 AMK 임직원, 환경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하며, 조팝나무 1만2,200주, 수수꽃다리 100주, 누리장나무 100주, 산초나무 100주, 자귀나무 15주, 황벽나무 14주 등을 탄천 습지 생태원에 심는다.
성남시는 대상지 선정, 사후관리 등 행정적 뒷받침을 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번 숲 조성은 지자체와 기업체, 환경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생명이 숨 쉬는 탄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업과 기관이 공동 노력은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 실천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MK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한국디자인진흥원에 입주해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장비 업체이다. 태양광주택건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서울시 종로구 누하동에 있는 환경단체로, 생명·평화·생태·참여의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탄천 습지 생태원 숲 조성사업은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강 숲 조성사업’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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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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