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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녹색출근길 실천운동”전개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4-21 13:54

고성군은 「제4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범군민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자 “녹색 출근길 실천운동”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22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관내 주요 공공기관 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운영함에 따라,

실과단소, 직속기관, 읍면 및 유관기관 직원은 행사 당일 근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 원거리는 대중교통을 활용하여 출근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26일에는 제44회 지구의 날 기념행사로 고성종합운동장 및 고성생활체육관 등에서 ‘자전거 대행진’ 및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여 범군민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코자 한다.

아울러, 고성교육지원청은 고성군청과 함께하는 고성자랑 인성교육 육 운영 일환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간성시가지 거주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걸으면서 소통의 공감대 형성 및 작은 녹색생활 실천에 동참하고자 대중교통의 날을 운영하며, 4월달은 22일 녹색출근길 행사와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한다면 하루에 두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 있다고 하는데, 녹색 출근을 통해 단 하루만이라도 지구를 숨 쉬게 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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