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행업계 종사자 대상 `여행큐레이터` 아카데미 운영

이성규 기자

등록 2021-10-12 13:25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현직 여행사 임직원, 프리랜서 가이드, 문화관광해설사 등 서울 여행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여행상품 콘텐츠 기획부터 실전 온라인 플랫폼 판매까지 교육하는 ‘서울 여행큐레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 여행업계가 다년간 축적한 업무 노하우 및 현장경험에 최근 트렌드에 맞춰 지속 성장해나가는 우수 관광스타트업을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여행상품 콘텐츠 기획 컨설팅은 2021년 서울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콘텐츠‧체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자전거나라`가 진행을 맡게 됐다. 또한, 실전 온라인 플랫폼 판매 지원은 2016년 서울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수상기업인 `프렌트립`이 담당한다.

`한국자전거나라`는 루브르투어, 바티칸투어, 가우디투어로 유명한 `유로자전거나라`의 한국법인으로, 궁궐, 박물관, 미술관 등의 유료 해설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프리미엄 가이드투어 및 가이드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프렌트립`은 국내 1위 여가‧액티비티 플랫폼인 `프립`의 운영사로,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유명하다.

`서울 여행큐레이터` 아카데미는 서울 전‧현직 여행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교육비, 현장답사비 등이 전액 지원되며,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의 교육 수료 후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상품기획자에게는 `프립` 플랫폼 상품 등록 및 판매 기회와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2021 서울 여행 큐레이터 양성 과정` 모집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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