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이상 1인가구 생활실태조사 운영

김상현 기자

등록 2021-10-15 17:42

양천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 이상 1인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조사를 진행한다. 1인가구 급증에 따른 고독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실태조사는 관내 만 50세 이상 거주자 중 ▲임대주택 입주 1년 이내 거주자, ▲지하 ‧ 옥탑 거주자, ▲고시원, ▲숙박업소 장기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숙박업소, 찜질방, 목욕탕 사업주에게도 안내문을 발송해 해당 시설에 장기투숙 중인 1인 가구에 대한 신고도 접수한다.

 

구는 실태조사로 발굴된 대상자와 대면 ‧ 비대면 상담을 통해 위기상황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한 지원 여부를 결정하여 관내 주거취약 1인가구에 대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최근 1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31%를 웃돌 정도로 급증하고 있으나 사회적 고립에 대한 대응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라면서 “혹시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계신다면 주저 말고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말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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