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20일 서대문역 인근에서 기습 총파업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집회에는 약 2만 50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집회 차단을 위해 경찰은 차벽을 세우고 방패 든 경력을 배치해 집회 행진에 대비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20일 오후 1시 50분경 서대문역 사거리에 총파업 서울 도심 집회를 시작했다.
앞서 이들의 집회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광화문 일대와 서울시청 인근에서 집회를 펼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해당 장소에 차벽을 세워뒀던 경찰은 집회 소식을 접하자마자 서대문역으로 이동했다.
이날 집회 참여자는 약 3만명으로 추정되며 경찰은 171개 부대, 1만 1000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민주노총 총파업집회 차단에 나선다.
민주노총은 청와대 행진을 예고한 만큼 경찰과 집회 참여자 간의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민주노총은 집회를 통해 ▲양경수 위원장의 석방과 ▲5인 미만 사업장 차별 철폐·비정규직 철폐 ▲모든 노동자의 노조활동 권리 쟁취 ▲돌봄·의료·교육·주택·교통 공공성 쟁취 ▲산업 전환기 일자리 국가책임제 쟁취 등을 요구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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