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전 유성구에 있는 `스튜디오큐브` 안에 수상해양 복합촬영장을 만들어 한류 콘텐츠 제작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29일 오전 11시 `스튜디오큐브`에서 촬영장 건축 공사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상해양복합촬영장 조감도 (자료=문화체육관광부)
`스튜디오큐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촬영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는 공공 제작 시설이다. 수상해양 복합촬영장은 `스튜디오큐브` 부지 내에 예산 총 78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6731㎡, 건축 연면적 1609.66㎡ 지상 2층 규모로 약 1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022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실내 중앙에 대형 수조를 설치해 영화 `명량`에서와 같은 해전 장면이나 인공강우, 파도 생성 등 수상‧해양 장면, 선박사고 등 특수촬영을 할 수 있는 수조형 촬영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스튜디오큐브`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4개의 중대형 스튜디오와 4면에 크로마키 스크린이 설치된 특수효과 스튜디오, 세트 작업을 할 수 있는 미술센터에다가 수상해양 복합촬영장까지 조성되면 방송, 영화 등 영상콘텐츠 제작업계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성운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2017년 9월, 국내 최대 영상 제작 기반 시설로 문을 연 `스튜디오큐브`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징어 게임`과 `킹덤`을 비롯해 첫 방송을 시작한 `지리산` 등 많은 한류 콘텐츠를 촬영한 곳"이라며 "수상해양 복합촬영장까지 조성되면 한류 콘텐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앞으로도 제작 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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