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여성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에 참가할 구민을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에서 수강생들이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자동차 내부구조와 기능에 대해 배우고 있다
‘여성 운전자 정비교실’은 여성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 정비‧관리 요령을 익혀 운행 중 발생하는 위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여성의 사회활동 증진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첫 개설된 2006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11월 8, 9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서울특별시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자동차에 대한 알짜 정보를 전달한다.
아울러 자동차의 구조 및 기능과 같은 필수 기초지식과 안전관리, 일상점검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8일 1일차에는 영등포구청 별관(선유동1로 80) 5층 강당에서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윤활장치, 배기장치, 냉각장치 등 자동차 엔진 점검 요령 ▲자동차 에어컨, 변속기, 제동장치 등 기관별 점검 ▲타이어와 휠얼라이먼트의 중요성 ▲계절별 자동차 관리 요령 등을 배운다.
9일 2일차에는 대림3유수지(도신로 1)에서 정비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자차를 가져와 ▲직접 보닛을 열어 내부 장치를 살펴보고 이론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한다. 또한 ▲배터리 확인, 냉각수 보충, 오일 교체 등을 직접 해보며 자가 차량 점검능력을 기른다. 차량이 없는 수강생들도 참관할 수 있다.
또한 교육 중 마스크 의무 착용, 수강생간 일정거리 유지, 손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여성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상시 점검·관리하고 응급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여 사고의 예방과 올바른 운전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여성 운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10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포스터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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